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배우 이솔이가 자신의 건강 회복과 관련된 진심 어린 심경을 전하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8일 이솔이는 자신의 SNS에 "몇 사람만 누릴 수 있는 건 행복이라 하지 않아. 누구나 가질 수 있는 걸 행복이라고 한단다"라는 영화 괴물 속 대사를 인용하며 광주 여행을 다녀온 소식을 전했다. 이어 "행복을 찾아 떠났던 광주 여행을 마치고 일찍 컴백홈 했다"며 잔잔한 일상을 공유했다. 이솔이는 최근 남편 박성광과 데이트를 다니다 보면 낯선 이들로부터 "이제 건강 괜찮으세요?"라는 질문을 자주 받는다고 전했다. 그는 "진심 어린 걱정과 위로가 얼마나 고맙고 뭉클한지 모른다"며, 건강을 되찾은 지금의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지 털어놓았다. 이어 그는 항암치료 당시를 회상하며 "불확실함 속에서 매일매일 걱정과 두려움에 파묻혀 있었다"고 고백했다. "다 필요 없고, 건강만 되찾자"는 간절함으로 버티던 시절을 떠올리며,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소망이 자칫 '자만'처럼 사장님, 이번엔 로켓 한 대 뽑으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