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가 김대호의 냄새에 고통받았음을 고백했다. 29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300회를 맞아 경주로 단체 임장을 떠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부산 스케줄로 인해 미리 경주에 도착한 김대호는 역 앞에 누워서 '홈즈' 멤버들을 기다렸다. 이에 박나래는 "지금에서야 얘기할 수 있지만"이라며 "이날은 다른 데서 올라왔으니까 못 씻고 올 수 있는데, 다음 날 아침 임장 갔지 않냐. 뒷자리에 김대호 코디님이랑 같이 탔는데 한숨도 못 잤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박나래는 "왜 그런 줄 아냐. 옆자리에서 개밥 쉰내가"라고 씻지 않은 김대호에게 냄새가 나 자지 못했음을 고백했다. 이에 양세형은 "나도 같은 차 탔다. 나도 냄새에 예민한데 나는 사실 너(박나래)를 의심했다. 속으로 '개밥 쉰내 박나래 저거'"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김대호는 "어쩐지 나래가 옆에서 자꾸 이렇게(돌아서) 앉더라"며 당시를 회상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경주 도착 전 김대호의 모습 [뉴스9 날씨] 내일 낮기온 오늘보다 높아…서울 29도